맛집

[방배/이수/사당 맛집] 카페 겸 레스토랑 "도버빌리지"

무지개꿈나무 2023. 2. 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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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직한소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방배동 이수역 근처에 위치한 레스토랑&카페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도버 빌리지(Dover Village)"

입니다.

그럼 도버 빌리지(Dover Village)” 후기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도버빌리지 기본정보

 

도버빌리지는 이수역 6번 출구에서 약 600m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주차하시면 되는데 골목 주차라 많이는 주차하지 못합니다.

 

도버 빌리지는 가게를 이번 크리스마스이브(24일)에 오픈해서 아직 일주일 밖에 안 됐습니다.

어쩐지 블로그 리뷰가 거의 없더라고요.

사실 입구에 있는 메뉴를 봐도 어떤 메뉴인지 크게 감이 잘 안 오더라고요.

저희 모두 정확히 어떤 걸 파는지 모른 채 들어갔습니다.

 

가게 내부에는 테이블이 6~8개 정도 있고, 조그맣게 소품을 판매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도버빌리지 후기

우선 메뉴판 먼저 보여드릴게요. 메뉴판은 포스팅 당시 현재 기준입니다. (‘22.12)

 

메뉴는 조금 생소하게 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도버 플레이트 A(16,500), B(19,500)가 있는데

AB의 차이는 A는 빵 한 조각이 들어가고, B는 빵 대신 훈연 소시지가 2개 들어갑니다.

 

그리고 하단의 1~10번까지 스프레드 종류를 고르시면 됩니다.

스프레드가 뭐지 싶었는데 스프레드는 소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메뉴선택은 (A) 빵과 채소 or (B) 소시지와 채소 + 소스종류 택 1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솔직히 메뉴판은 보기 좋게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음식 사진이 들어가면 좋을 것 같고 메뉴 이름도 설명을 자세히 보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끔 바꿀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저희는 스프레드 종류 4가지를 주문했습니다.

1.(A) 아보카도   2.(A) 신드라이드 토마토 바질   3.(B) 로즈마리 갈릭    4.(B) 포테이토 베이컨을 주문했습니다.

(좌) A.아보카도 (우) A.토마토 바질
(좌) B.로즈마리 갈릭 (우) B.포테이토 베이컨

 

구운 채소의 기본 구성은 동일합니다.

루꼴라, 미니양배추, 비트, 방울토마토, 당근, 완두콩, 올리브, 감자가 들어갑니다.

아보카도 스프레드는 흔히 브런치 가게엣 많이 볼 수 있는 형태로 아보카도가 갈아져서 나옵니다.

다음은 로즈마리 갈릭과 토마토 바질 스프레드입니다.

이 둘은 일반 소스처럼 나오는데 둘 다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로즈마리 갈릭 소스는 살짝 짠맛이었고, 토마토 바질이 더 맛있었습니다.

포테이토 베이컨 스프레드는 으깬 감자와 베이컨 조각을 섞인 것이 나오고 꽤 맛있었습니다.

 

총평

도버빌리지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우선,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콘셉트로 가꾸어져 있습니다.

메뉴는 일반 브런치 가게와 차이가 좀 있고, 맛은 있었지만 아쉬운 점들이 있었습니다.

구성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고, 메뉴판 개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손님들이 직접 물어보지 않고 메뉴판만 보고도 어떻게 구성되어 나오는지 짐작이 가능하게끔 말이죠.

비건분들이 가서 먹기에 좋은 레스토랑인 것 같습니다.

사실 대부분 채소이다 보니 양이 많지 않아서 남성분들이 먹기에는 양이 많이 부족하고,

메뉴에 배를 채울 수 있는 사이드 메뉴가 추가된다면 남녀노소를 함께 타깃으로 삼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방배동 맛집, 이수역 카페 맛집, 방배동 브런치, “도버 빌리지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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