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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화동 맛집] 강서구 짬뽕 맛집, 먹을텐데 방영 "방화동 교동짬뽕"

무지개꿈나무 2023. 2. 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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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짬뽕 맛집, 먹을텐데 방영 "방화동 교동짬뽕"

 

안녕하세요, 우직한소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서울 방화동에 위치한 짬뽕 맛집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방화동 교동짬뽕"

입니다.

기본정보

 

 

그럼 방화 교동짬뽕 후기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방화 교동짬뽕은 방화역 3번 출구에서 약 500m 정도 거리에 이루미팰리스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옆 또는 근처 골목에 잘 주차하셔야 합니다.

 

시작에 앞서 이 집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짬뽕 맛집으로 유명한

교동짬뽕 브랜드가 아닌 방화 교동짬뽕입니다.

여기는 가게가 방화동에 한 곳뿐입니다..

저도 처음에 전국 N대 짬뽕으로 유명한 교동짬뽕인 줄 알았습니다.

 

우선, 가게 앞에는 대기자 명단을 적을 수 있게 보드판과 마커가 있습니다.

대기자 명단 부를 때 가게 앞에 없으면 사장님이 정말 망설임 없이 명단에서 지워버리고 다음 순번을 호명하니, 명단 작성하시고 어디 멀리 가지 마세요!

순환이 빠른 가게라 금방 순서가 옵니다.

 

가게 내부는 뭐 건물 자체가 연식이 있어서 약간 오래된 느낌이 나긴 하지만 청결합니다.

 

이 집은 원래도 이 동네에서 맛집으로 유명했지만 지난여름에 성시경의 ‘먹을텐데’ 방송에 나온 뒤로 타지에서 오는 손님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성시경의 먹을텐데

 

사실 저도 기존에 소문은 익히 들어 먹킷 리스트에 저장해두었던 가게지만,

성시경의 먹을 텐데를 보다가 너무 먹고 싶어서 바로 그 주 주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평일 낮 점심 시간대는 직장인들로 항상 많아서 평일 방문 시에는1시 이후에 가시는 게 낫고요.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점심이 그나마 웨이팅을 덜 하고 드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지금부터 음식 후기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음식 후기

우선 메뉴판 먼저 보여드릴게요. 메뉴판은 ‘22. 11월 기준입니다.

 

메뉴는 일반 중국집처럼 엄청 많지는 않고, 딱 짬뽕, 짜장, 파밥, 비빔면, 군만두, 탕수육 정도입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짬뽕”“파밥”입니다.

 

처음에는 단무지랑 양파를 주십니다. 그 뒤로는 셀프바에서 양껏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저는 두 명이서 가서 짬뽕 1, 파밥 1, 탕수육 1개를 시켰습니다.

 

먼저 짬뽕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짬뽕

짬뽕에는 살짝 데쳐 숨이 죽은 숙주와 따로 볶은 돼지불고기가 올라간 상태로 나옵니다.

맛은 기본 맛이 있고, 매운맛이 있는데 기본으로 먹었습니다.

 

많이 맵지는 않고, 살짝 불맛이 나는데 국물이 끝내줍니다.

베이스는 해산물 베이스에 고기가 올라간 스타일입니다.

 

다음은 "파밥"입니다.

파밥

파밥이라는 메뉴 자체를 듣지도 보지도 못하다가 여기서 처음 만났습니다.

재료는 짬뽕 위에 올라가는 돼지불고기와 계란, 그리고 파가 들어갑니다.

 

성시경의 먹을 텐데에서 나중에 파밥을 국물에 말아먹으면 맛있다길래 저도 따라서 먹어봤습니다.

그렇게 특별한 점은 못 찾았으나, 일단 그렇게 먹어도 맛있습니다.

 

다음은 "탕수육"입니다.

(탕수육 사진은 안 찍었네요-_-;;, 죄송합니다)

고기는 제주산 흑돼지를 사용해서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탕수육 위에는 양파가 올라간 채로 나옵니다.

흔히, 다른 중국집에서 맛보는 찹쌀탕수육 또는 꿔바로우와 유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말랑한 튀김옷을 입은 탕수육에 살짝 시큼한 소스가 함께 나옵니다.

돼지고기 비린내 같은 건 전혀 나지 않고,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총평

방화동 교동짬뽕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짬뽕에 숙주와 고기가 들어가는 것이 다른 짬뽕들과의 차이점이고 불맛이 나면서 맛있습니다.

그리고 이름조차 생소한 '파밥'은 독특한 재료가 들어가진 않았지만 짬뽕과도 잘 어울리고, 파밥 자체만으로도 맛있습니다. 뭔가 볶음밥보다는 덜 Heavy 한 느낌으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집에서 간편하게 먹는 계란볶음밥 느낌?이랄까? (맛이 그렇다는 것은 아님)

 

다음에 방문하면 백짬뽕과 요상한 비빔면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리뷰를 적는 이 순간에도 짬뽕은 생각이 나네요.

 

 

이상으로 방화동 맛집, 짬뽕 맛집, “방화동 교동짬뽕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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