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동 맛집] 방화역 맛집, 짬뽕 맛집, "사모님 짬뽕"

방화역 맛집, 짬뽕 맛집, "사모님 짬뽕"

 

안녕하세요, 우직한소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서울 방화동에 위치한 짬뽕 맛집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홍짬뽕 맛집으로 유명한

"사모님 짬뽕"

입니다.

기본정보

그럼 “사모님 짬뽕” 후기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사모님 짬뽕은 방화역 3번 출구에서 약 3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가게 뒤편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가게 앞에 보통 주차를 합니다.

가시면 가게 앞 옹벽 아래에 차들이 줄지어서 주차를 해놓으신 걸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불법 주차이니 주의가 필요하긴 합니다^^)

 

평일 점심에 가면 주변 직장인들의 발걸음으로 거의 매일 같이 줄을 서서 먹어야 합니다.

대기하시는 게 싫으시다면 11시 30분 ~ 13시 사이는 피해서 가시는 것이 좋아요!

 

가게 앞에는 대기석으로 벤치가 2개 있습니다.

 

음식 후기

그럼 지금부터는 음식 후기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메뉴 먼저 보여드릴게요. 메뉴판은 포스팅 당시 현재 기준입니다. (‘22.11)

 

홍짬뽕 9,000원

홍짬뽕밥 9,000원

백짬뽕 9,000원

백짬뽕밥 9,000원

짜장면 7,000원

볶음밥 8,000원

깐풍탕수육 23,000원

유자탕수육 18,000원

수제만두튀김 6,000원

 

 

다른 중국집들과의 차이는 메뉴가 굉장히 단순합니다.

요리류는 탕수육 이외에는 없습니다. 심플하죠?

 

짬뽕, 짜장, 볶음밥, 만두튀김, 탕수육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특이한 사항은 가게에서 술을 마음껏 마시고 싶어도

가게 정책상 그럴 수가 없습니다ㅋㅋㅋ

* 주류는 1인당 한 병까지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나쁜 가게라고 이렇게 붙여 놓았습니다)

 

저는 사모님 짬뽕을 자주 가는 편인데, 이날은 홍짬뽕, 짜장면, 유자탕수육 이렇게 시켜 먹었습니다..

 

음식 사진 보도록 할게요!

 

 

이것이 사모님 짬뽕의 대표 메뉴, “홍짬뽕”입니다.

사실 비주얼상으로는 다른 짬뽕 집하고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하지만 맛은 국물이 꽤나 얼큰하고, 살짝 불맛이 나요!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깔끔하고 맛있게 매운맛!!

 

 

얼큰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제격인 메뉴입니다.

(짬뽕을 워낙 좋아해서 짬뽕집을 많이 다니는 저로서는 사실 근처 교X짬뽕이 좀 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짜장면은 다른 짜장면 집하고 크게 다르진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유자탕수육만큼은 다른 중국집에 비해 약간 색다릅니다.

유자탕수육

 

탕수육에는 이렇게 양파를 올려서 줍니다. 소스에는 다른 탕수육 집과 달리 야채? 같은 게

전혀 안 들어가 있고, 딱 유자청으로 만든 소스여서 새콤달콤하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에요.

하지만 과일향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소스 찍어먹는 게 조금 안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탕수육 속은 사진과 같이 고기가 꽉 차 있고,

겉은 바삭하게 튀겨져 있어서 탕수육이 굉장히 맛있습니다!

 

보세요. 속이 꽉 차 있죠?^^

 

탕수육 양도 꽤나 많아서 두 명이서 다 못 먹고 나왔습니다.

 

 

(이날 먹은 음식은 아니지만, 저번 방문 때 백짬뽕 먹은 이야기를 잠시 하자면, 개인적으로 사모님 짬뽕은 백짬뽕이 홍짬뽕 보다 맛있다고 생각해요.

비주얼은 하얗지만, 매콤하고 깔끔한 맛이라서 다음부터 방문 시에는 백짬뽕을 주로 먹을 것 같습니다.)

총평

음식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홍짬뽕은 불맛이 나고 얼큰한 매운맛을 자랑하며, 꽤 맛있다!

(다만, 마곡, 방화동에 더 맛있는 짬뽕 집들이 있다.)

짜장면은 다른 중국집들과 크게 다른 것은 없다.

유자탕수육은 다른 가게와 차별화된 메뉴이며, 새콤달콤한 유자소스가 인상적이고, 고기가 꽉 차있고, 튀김을 굉장히 잘 튀겨서 맛있다!

but, 유자를 싫어하시는 분, 새콤달콤한 것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별로일 듯싶다.

백짬뽕은 맛있다.

입니다.

 

이상으로 서울 방화동 맛집, 방화 중국집 맛집, 홍짬뽕 맛집, “사모님 짬뽕”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