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맛집] 연수구 맛집, 프랑스 레스토랑, "툴롱"

인천 맛집, 송도 맛집, 연수구 맛집, "툴롱"

안녕하세요, 우직한소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인천 연수구 프랑스 음식 맛집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툴롱(TOULON)"

입니다.

 

툴롱은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항구 도시이며, 움푹 들어간 리옹 만의 동쪽 끝에 위치해 있는 도시의 이름이라고 하네요.^^

 

 툴롱 기본정보

 

주소 : 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132번길 30 208호

영업시간 : 11:30 ~ 09:30 (월요일 휴무)

주차 :  가능

 

툴롱은  인천대입구역 4번 출구에서 500m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툴롱 후기

 

툴롱은 블루리본 서베이에 매년 등재될 만큼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맛있기로 유명한 프랑스 음식점이라고 합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저녁에 여자친구와 둘이서 방문을 했고, 이날은 여친님이 한 턱 거하게 쏘는 날이었습니다!

앙트레(Entree)라는 생소한 용어를 메뉴판에서 보게 되었는데요.

앙트레는 메인 메뉴 이전에 제공되는 음식으로 쉽게 말해 에피타이저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메뉴는 3 코스와 4 코스 중에 선택하는 것이었고, 차이는 앙트레가 하나 더 있고 없고의 차이로 보시면 됩니다.

저희는 4 코스로 2인과 화이트 와인 1병을 주문했습니다.

 

앙트레는 감자스프, 양파스프, 전복 에스카르고, 툴롱 샐러드

플랫은 광어스테이크와 뵈프부르기뇽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앙트레가 나오기 전에 식전빵과 오리가슴살이 나왔습니다.

 

빵은 갓 구워져 나와서 따끈따끈하니 맛있었고, 오리 가슴살은 생전 처음 먹는 음식이었는데 식감은 캔참치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엄청 맛있다기보다는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다음은 앙트레 중 감자스프와 양파스프가 나왔습니다.

감자스프는 빵을 컵 안으로 밀어 넣어 같이 먹으면 됩니다.

양파스프는 양파의 은은한 단맛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둘 다 만족!

 

 

 

다음 앙트레로 전복 에스카르고와 툴롱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둘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고, 전복은 버터구이? 느낌이었는데 껍질과 분리가 되어 나와 먹기도 편했습니다.

그리고 툴롱 샐러드는 버섯을 주재료로 하고 트러플 마요네즈와 프렌츠프라이, 올리브, 루꼴라로 만든 요리인데  정말 난생처음 먹어보는 맛이었고 버섯이 이렇게 맛있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앙트레를 모두 해치우고 나니 플랫이 나왔습니다.

 

뵈프브리기뇽(좌)은 소고기, 브로콜리, 버섯, 당근을 레드와인과 함께 오랜 시간 푹 익힌 프랑스식 소고기 스튜인데요. 마치 푹 찐 갈비찜과 유사했습니다.

 

광어 스테이크(우)는 허브 오일을 곁들여 수비드 한 광어에 야채를 곁들이고 뵈르블랑 소스를 뿌린 요리였습니다.

광어는 회로만 항상 먹었는데 스테이크로 먹으니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플랫도 모두 훌륭했습니다.

 

 

 

 툴롱 총평

 

툴롱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색다른 맛과 식감을 자랑하는 분위기 맛집의 프랑스식 레스토랑입니다.

 

 

 

이상으로 인천 맛집, 연수구 맛집, 송도 맛집, 프랑스 음식 "툴롱"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