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맛집] 방화동 맛집, 현대생선구이&회

김포공항 맛집, 방화동 맛집, 공항시장 일식, 현대생선구이&회

 

안녕하세요, 우직한소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방화동 일식 맛집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현대생선구이and회"

입니다.

 

 

 현대생선구이and회 기본정보

 

주소 : 서울 강서구 방화동로10길 7

영업시간 : 16:00 ~ 22:00 (일, 월 휴무)

주차 : 가능

 

현대생선구이&회는 공항시장역 3번 출구에서 300m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하시면 되는데 골목이라 공간이 굉장히 협소합니다.

 

 

 현대생선구이and회 후기

 

가게 내부는 대략 30명 정도 수용 가능한 테이블이 놓여있습니다.

인기가 많아서 예약을 안 하면 저녁에 먹기가 쉽지 않은 가게입니다.

 

 

메뉴는 현대회정식 단일 메뉴이며, 1인당 24,900원입니다.

 

그럼 음식이 나오는 순서대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호박죽이 나왔습니다.

식 전에 속을 따뜻하게 웜업 시켜줍니다.

두 번째는 칼칼한 국물입니다.

엄청 칼칼합니다. 청양고추를 넣어서 매콤함이 목을 감돌아 감기가 싹 가실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세 번째는 전복입니다. (1인당 1개)

잘 구워져서 나옵니다.

 

 

네 번째는 메인요리인 회가 나왔습니다.

회는 광어와 참돔이 나옵니다.

저희 테이블은 다섯 명이 먹어서 음식의 양은 5인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회는 꽤나 신선한 생선을 사용하는 것 같았고, 전체적으로 두껍게 썰어주십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뱃살 부분을 엄청 두껍게 썰어주시는데 뱃살을 이렇게 두껍게 먹어본 것이 처음이라 얇게 썰었을 때는 느끼지 못했던 재밌는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초밥입니다.

초밥은 회를 실컷 집어 먹고 바로 나와서 그런지 임팩트는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밥이 나오는 순서를 살짝 바꿔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생선 조림입니다.

매콤하게 조려져서 나오는데 조림은 국물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같이 먹은 사람들도 국물이 어찌나 맛있던지 조림을 먹을 땐 공깃밥이 필요했습니다.

공깃밥에 국물을 비벼먹으니 밥이 쑥쑥 들어가더라고요.

 

 

 

다음은 생선 구이입니다.

무슨 생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선 시사모(빙어)와 큼직한 생선이 같이 나옵니다.

시사모는 제가 워낙 좋아하는 생선이라 안 먹겠다는 사람들꺼까지 다 먹었습니다.

큰 생선구이는 열심히 발라 먹다 보니 안에 내장이 엄청나게 큰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런데 색깔이 생선 살과 유사하여 같이 먹던 사람들이 살인 줄 알고 내장을 먹었다가 비린 맛을 느끼고 인상을 찌푸리는 웃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인상 깊은 생선이었습니다.

 

다음은 새우튀김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왕새우튀김이 하나씩 나옵니다.

갓 튀겨져 나와서 아주 뜨거운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리탕과 알밥이 나옵니다.

지리탕은 보시다시피 비주얼이 지리죠?

맛도 지렸습니다.

하지만 알은 다들 징그러워서 건들지 못하더라고요.

알이 익으니까 국물 속에서 다 풀어지고 으깨져 버립니다.

제가 용기 내서 먹어보니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알밥은 슬라이스 한 무생채와 같이 나오는데 양도 적당히 나오고 꽤나 맛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생선구이&회 총평

 

현대생선구이&회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단돈 24,900원에 배가 터질듯한 푸짐한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는 맛집으로 정리하겠습니다.

가실 때 예약은 필수입니다!

 

이상으로 김포공항 맛집, 방화동 맛집, 공항시장 맛집, 일식 맛집  “현대생선구이&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