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대전역 맛집] 가성비 갑, 칼국수 맛집, "김화칼국수"

무지개꿈나무 2023. 1. 2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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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 칼국수 맛집, "김화칼국수"

안녕하세요, 우직한소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대전역 인근에 위치한 칼국수 맛집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김화칼국수"

입니다.

 

그럼 “김화칼국수” 후기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사실 칼국수를 무지 좋아해서, 대전역 출장을 가서도 칼국수 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유난히 대전이 칼국수 맛집이 유명한 곳이 많더라고요?

 

저는 KTX를 타고 갔기 때문에 멀리는 못 가고,, 점심을 대충 해결하기 위해 대전역 근처에 있는 가게로 알아보았답니다.

기본정보

가게 위치는 대전역 3번 출구에서 300m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주차를 하긴 하던데, 주차할 공간이 많지는 않습니다.

김화칼국수 약도

 

사실 검색해서 칼국수 사진을 봤을 때는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던 김화칼국수..!

우선 가게는 신발 벗고 들어가는 가게이고, 모든 테이블은 좌식입니다.

방문시간은 오전 1130, 직장인들 점심시간 러시가 시작될 무렵이었습니다.

 

자리에 앉고 메뉴판을 보는데.. 메뉴판을 보자마자 처음에 너무 충격이었어요. 가격이 너무 저렴하더라고요!

다음은 음식에 대한 후기입니다.

음식 후기

메뉴는

칼국수 5,000원...

콩국수 6,000원...

비빔국수 6,000원...

선지국밥 5,000원...

수육() 12,000원...

수육() 8,000원...

그리고 술이.. 뭐..?  3천 원이라고...?

 

요새 서울에서는 술을 4천 원에 파는 곳도 보기 어려워지고, 소주/맥주가 보통 5~6천 원인데

여기는.. 3천 원..? 굉장히 놀랍더라고요..!

메뉴판

칼국수 가격이 5,000?!? 요새 물가가 엄청 올랐는데도 가격이 5천 원이라고?!

서울에서는 어느 가게를 가도 볼 수 없는 가격이라 매우 충격적이었어요..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며 칼국수와 수육(소)을 시켰습니다.

(솔직히 수육도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는....)

 

메뉴는 시킨 지 5분이나 됐으려나... 점심시간 때라... 그런지 아주 빨리 나오더라고요.

이것도 아주 대만족.

 

칼국수+수육(소) = 13,000원짜리 상차림입니다.

 

 

칼국수+수육(소) 상차림

 

 

기본 반찬은 칼국수를 시키면 김치, 단무지만 나오고

수육을 시키면 상추, 마늘, 쌈장, 새우젓을 주는 것 같더라고요!

 

이 정도면 칼국수가 조금 맛이 없어도 봐줄 수 있다!라고 생각했으나

국물 한 숟가락과 칼국수 한입 먹고 나서,, 이 집이 인기가 있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솔직히 칼국수 비주얼은 면++? 정도이고 재료는 굉장히 단순해 보이는데

국물 맛이 훌륭했고, 면에 잘 배어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칼국수 접사입니다.

 

김화칼국수

 

수육의 경우, 많은 가게들에서 먹다 보면 살짝 비릿한 잡내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잡내 없이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솔직히 수육에도 감탄했습니다.

양도 많고, 이 가격에 이 맛을 내다니!

 

그리고 요새 상추는 금추라고 불리던데 상추까지 넉넉하게 주시고,

인심이 후한 가게였습니다.

 

먹고 있는 동안 모든 테이블이 만석이 되고, 줄까지 서더라고요.

맛집으로 이름을 알린 데는 이유가 다 있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 회전율도 굉장히 높아서, 가격은 저렴하지만 매출은 상당할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 대전으로 출장 가게 되면 콩국수도 도전을 해봐야겠어요.

칼국수에 감동을 받고 나니 다른 메뉴들도 굉장히 궁금해지네요.

 

 

여러분도 대전역 근처 가시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 12시쯤부터는 자리가 잘 없으니, 11시 30분? 쯤 방문하시면 줄 안 서고 바로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이상으로 대전역 칼국수 맛집 “김화칼국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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